저출산이 심각한 현재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정부의 임신과 보육 지원정책 중 하나인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 조건과 지원해주는 내용
신청 조건은 임신 출산 (유산, 사산 포함)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2세 미만 영유아의 법정대리인이어야 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신청 조건에 있는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라는건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확인이 가능한 사람을 말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피부양자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에 의하여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서 소득 및 재산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직장가입자의 배우자), 직장가입자의 직계 존, 비속(배우자의 직계비속 포함), 직장가입자의 형제, 자매)
그렇다면 무엇을 지원해주는 것일까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 및 약제, 치료재료 구입에 대한 비용을 요양기관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2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처방된 약제, 치료재료)합니다.
- 임신 1회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에는 14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신청 당시 분만 취약자에 주민등록이 되러 있으면서 연속하여 30일 이상 거주한 경우에는 2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 사용기간은 이용권 발급일로부터 분만예정일, 출산(유산, 사산) 일부터 2년까지
-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 바우처 사용 중 재임신 또는 유산 시 세는 기존 등록 건에 대해 해지하고 신규 등록 후 사용하여야 하며, 이경우에는 기존 바우처 잔여 지원금은 소멸됩니다.
분만 취약지역은 어디일까?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를 용이하게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임신, 출산 진료비 지급에 관한 기준」 고시에 따라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에서 규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분만취약지는 총 30곳입니다.
인천(옹진군), 경기(양평군), 강원(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충북(보은군, 괴산군), 충남(청양군), 전북(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전남(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경북(청도군,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 경남(의령군, 남해군, 함양군, 합천군) 이 분만 취약지입니다.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신청방법과 문의방법
신청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국민행복카드 발급 가능 카드사(은행),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방문 및 공단, 정부 24 누리집, 공단·카드사(은행)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 산부인과 전문의가 임신·출산 사실을 온라인에 입력한 경우 전화 신청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점은 어디다가 문의할 수 있을까요?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이나 (☎1577-1000)으로 문의하시거나 BC카드(☎1899-4651), 삼성카드(☎1566-3336), 롯데카드(☎1899-4282), KB국민카드(☎1599-7900), 신한카드(☎1544-8868)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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